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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9 15:00:57
  • 최종수정2019.03.19 15:00:57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4월 10일까지 2019 청주고인쇄박물관 문화강좌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의 주제는 조선으로 떠나는 교육 기행이다. 청주판 명심보감, 태교신기, 삼강행실도 등의 교육서와 과거시험 제도, 역관이 되기 위한 공부법과 왕실의 교육법, 남성 못지않았던 여성의 활약상 등 전반적인 조선시대 사회·문화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10일과 17일에 열리는 1·2회차 강좌는 청주판 명심보감을 완역한 김병조 조선대 교수를 초청해 청주판 명심보감의 가치와 의의, 교육도시 청주의 의미와 현재의 위상에 짚어볼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www.cheongju.go.kr/ticket/main.do)이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문화강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jikjiworld.cheong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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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