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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 일자리센터, 전국 평가에서 '최고 등급'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지표에서는 만점 얻어

  • 웹출고시간2019.03.18 17:07:58
  • 최종수정2019.03.18 17:07:58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대학 일자리센터 2018년 운영 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30일 센터가 진행한 '알짜 중소기업 골라가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문을 연 지 1년도 되지 않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전국 대학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고려대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최근 이뤄진 '대학일자리센터사업' 2018년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리 대학이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모습.

ⓒ 고려대 세종캠퍼스
이에 따라 세종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센터 직원 3명 분 연간 인건비 전액을 고용노동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전국 101개 대학을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고용 정책 및 자체 서비스 홍보 노력 등 3개 영역(18개 지표)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각 센터는 △우수 △보통 △미흡 가운데 1가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고려대는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지표에서는 만점을 얻었다.

올해 2월 기준 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인 전국 101개 대학.

ⓒ 고용노동부
센터 직원 정인상 씨는 "작년 5월 문을 연 뒤 '알짜 중소기업 골라가기' '청년고용정책 골든벨' 등 다른 센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그 결과 작년말 기준 순수취업률(62.7%)도 전국 대학 평균(62.6%)보다 약간 높았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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