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돼지사육농가 악취 저감 사업 지원

3천350만 원 들여 미네랄 기능성 제재와 자동분주기 공급 등

  • 웹출고시간2019.03.18 13:08:38
  • 최종수정2019.03.18 13:08:3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축사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가 원인이 돼 발생하는 돼지사육 농가의 악취를 이온활성화 미네랄을 이용해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에 총 3천354만 원(도비 1천440만 원, 군비 1천914만 원)을 들여 운모석 등 미네랄 기능성 재제와 자동분주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축사 악취 저감사업이 돼지사육 농가의 악취를 상당부분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축분뇨에 발생하는 악취 저감을 통해 클린 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돼지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돼지사육농가에 광물질 액상추출 이온활성화 미네랄 제품 지원을 통해 장내 유효 미생물 수가 증가하면 악취 저감 뿐아니라 육질개선 효과로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