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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현안해결에 힘 모아야

도,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서
충북선 고속화 연결선 예타 면제 등 건의

  • 웹출고시간2019.03.15 16:06:49
  • 최종수정2019.03.15 16:06:49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와 더불어민주당 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이시종 지사의 안내를 받으며 대회의실에 들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더불어민주당 간 예산정책협의회가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남인순·이수진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이해식 대변인, 김현 미래사무부총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도당에서는 변재일 도당위원장, 오제세·이후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물론 장선배 도의회 의장 등 민주당 소속 도의원 및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타면제 연결선·경유선 반영 △제천~영월 고속도로 예타통과 △세종~세종관문공항(청주국제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소방복합치유센터 조기 건립 △농시(農市) 조성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균형발전특별회계 배분기준 개선 △충청권 2030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2020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 △중부고속도로 全구간 조기확장 △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생산적 일손봉사 확대 운영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충북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24건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충북선철도 고속화 예타면제,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 등 충북 현안해결에 큰 역할을 해준 이해찬 대표와 당 지도부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건의한 충북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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