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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년체육대회 개회식·종합채점제 폐지

도교육청, 절감 비용 1천400만원 학교 지원 계획

  • 웹출고시간2019.03.14 20:54:50
  • 최종수정2019.03.14 20:54:50
[충북일보] 올해부터 충북도소년체육대회 개회식과 종합채점제가 폐지된다.

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 유일하게 관행적으로 진행해 왔던 충북도소년체육대회의 개회식을 없애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 1천400만 원을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개회식 폐지에 따라 절감되는 예산은 많은 가족들이 경기장에 찾을 수 있도록 차량 지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4월 5~6일 2일간 열리는 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는 종합채점제가 사라지고, 종목별 개인시상제로 전환된다.

가맹 경기단체에 등록된 소수 엘리트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었던 대회 규정도 완화돼 일반 학생들도 제한없이 출전할 수 있다.

시·군별 과열경쟁을 최소화하고 많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대회는 특수학교(급)부 10종목과 초·중학교부 32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수학교(급)부는 오는 23일·28일에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개회식 행사를 폐지해 학생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시간을 확보하고, 학교 지도자들 또한 출전선수 관리에 집중하도록 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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