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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 적극 지원"

이시종 지사, 보은군서 도민과의 대화

  • 웹출고시간2019.03.14 17:46:09
  • 최종수정2019.03.14 17:46:09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14일 보은군청을 방문한 가운데 정상혁 군수, 고행준 부군수, 공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11개 시·군 순회하는 '도민과의 대화'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14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증평군(22일), 진천군(27일), 충주시(4월 1일), 단양군(4월 4일), 청주시(4월 8일), 괴산군(4월 10일), 영동군(4월 15일), 옥천군(4월 23일), 음성군(4월 25일), 제천시(4월 29일)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 지사는 첫 방문지인 보은군청에서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 보은~남일 국도건설,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 보은 법주사 성보 박물관 건립 등을 통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근 충북은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Aero-K)가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겹경사를 맞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인 동시에 2020년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강호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 나가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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