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117 밥버거 나눔데이 캠페인

대화의 중요성 일깨워 친구끼리 공감대 형성

  • 웹출고시간2019.03.14 17:28:48
  • 최종수정2019.03.14 17:28:48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래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의 말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14일 디지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7 밥버거 나눔데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아침밥을 먹음으로써 학생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완화시켜 친구들 간 사소한 분쟁을 방지하고 아울러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월 1회 중·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찾아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밥버거를 제공한다.

신효섭 서장은 "하루에 한 번씩 일곱 명의 친구들에게 격려의 말을 함으로써 최근 학생들 사이에 사라져 가고 있는 대화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고 서로 대화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