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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장 노유자시설 현장지도 방문…피난대책 강조

  • 웹출고시간2019.03.14 13:27:09
  • 최종수정2019.03.14 13:27:09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14일 관내 노유자시설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4일 수가성재단노인요양원, 로뎀나무요양원, 감고을요양병원 등 관내 노유자시설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노유자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대형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류광희 서장은 노유자시설 내 소화기구, 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과 화재 시 비상피난계단이 적절히 운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구 및 피난통로 등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및 인명대피 방법 강구,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 등을 강조했다.

류 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 된다"며"시설관계자들은 화재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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