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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 일자리사업 역대 최대 규모

노인 1천388명 참여…지난해 보다 184명 늘어

  • 웹출고시간2019.03.14 11:18:33
  • 최종수정2019.03.14 11:18:33

지난 13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력은 모두 1천388명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84명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분야별 9988행복 지키미사업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등이다.

이 사업은 홀몸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다층구조 안전망서비스다.

또 농촌지역 결식노인들을 위해 공공시설 봉사사업 참여자들이 각 읍·면 경로당에서 공동급식과 함께 청소도우미로 활동한다.

그 외에도 청소년 선도봉사, 노인일자리 모니터링, 지역사회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1천388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마을단위 활동에 돌입했다.

공용분 군 노인복지팀장은 "지역 노인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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