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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4 11:26:42
  • 최종수정2019.03.14 11:26:4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그동안 두 번 이상 방문해 받아야 했던 치매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올해부터는 원스톱으로 처리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주1회 실시하던 치매진단검사(CERAD-K)를 올해부터는 전문적으로 양성한 치매관리팀 직원을 통해 매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진단과정은 크게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3단계로 나눈다.

이중 진단검사는 치매선별검사(MMSE-DS)에서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적인 신경심리검사다.

이 검사를 통해 환자의 인지기능 감퇴가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 의한 것인지, 치매로 인한 것인지 감별하고, 인지기능의 감퇴가 치매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 경우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을 구분해 낸다.

또한, 치매 치료 시작 전 환자의 인지기능 수준을 확인해 향후 치료반응 정도를 파악하기도 한다.

치매로 진단되면 원인규명을 위한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인 옥천성모병원신경과 전문의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감별검사비를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치료약제비(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를 최대 월 3만원내에서 실비 지원해주고 있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전문간호사 7명으로 구성돼 치매환자 조기발견부터 등록,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1대1 맞춤상담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숙 치매관리팀장은 "치매는 조기에 진단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증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치매에 대해 두려워 말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적극 상담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국가책임제 실현과 치매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옥천읍 가화쌈지공원 일원에 터를 잡고 2층(610㎡) 규모로 상반기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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