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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4 11:19:26
  • 최종수정2019.03.14 11:19:26

이호용(왼쪽 두번째) 영동병원 이사장 등은 14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군민장학금 1천만원을 박세복(오른족 두번째)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의료법인 조윤의료재단 영동병원이 14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과 미래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이 병원은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병원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호용 이사장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우수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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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