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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4 10:30:17
  • 최종수정2019.03.14 10:30:17

충주시 엄정면에서 잡풀을 소각하던 중 주변에 있던 주택으로 불이 옮겨 붙어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을 끈 모습.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가 논경지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일 엄정면 미내리에서 잡풀을 소각하던 증 불씨가 주변에 있던 주택으로 옮겨 붙어 소방차가 출동하는 등 이달에만 잡풀 소각으로 10건의 화재출동이 있었다.

이정구 서장은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를 삼가고 부득이 소각을 할 경우 마을단위로 이장 책임 하에 특정일을 지정해 달라"며 "소방관서에 신고 후 소각하는 등 화재예방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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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