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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자살예방사업 총력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캠페인 전개 등

  • 웹출고시간2019.03.13 13:32:44
  • 최종수정2019.03.13 13:32:44

13일 보은군보건소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파트 우편함에 정신건강사업 및 우울증검사지(SGDS-K)를 배포하고 있는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 보건소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까지로, 정신건강사업 및 우울증검사지(SGDS-K)를 배포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동안 아파트 및 빌라 2천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인력 구성과 이용안내 및 상담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주민의 우울증 검사를 토대로 전화 등 여러 루트를 통해 일반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번 캠페인 행사가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장상현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보다 질 높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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