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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AI 의료기기 KIMES 선봬

오송재단-청주시 공동 홍보관 마련

  • 웹출고시간2019.03.12 16:55:22
  • 최종수정2019.03.12 16:55:22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는 오는 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9)'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KIMES는 1980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홍보관에는 기업과 공동연구 개발한 시제품 등 20여 종, 청주시 소재 의료기기 기업 8개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 '범부처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공동 개발된 의료기기가 공개된다.

'청주시 바이오 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지원하게 될 청주시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 중 중소벤처 기업 제품도 소개된다.

전시 제품은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원텍㈜의 레이저 치료기, '범부처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의 수지 임플란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증강현실 척추모형 등이다.

'청주시 바이오 르네상스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노아닉스의 의료용 표면처리 및 코팅제품 △㈜맥바이오테크의 멀티용 미용의료기기 △㈜메디튤립의 이식형 의약품 주입기 △나노스코프시스템즈㈜의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 △삼미음향기술㈜의 보청기 △㈜유디피아의 체외진단시약 및 PCR 의료기기 △㈜이씨엠의 전동휠체어 △㈜인텍메디의 맞춤형 광학기반 체외진단장비 등도 전시된다.

재단과 시는 14일에는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와 MOU를 진행하여 3D프린팅 기술을 의료분야에 활용함으로써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KIMES에는 695개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36개국에서 1천403개사가 참가해 AI 진단·로봇 수술·로봇 재활기기 등 첨단 의료기기, 병원 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 재활기기, 의료용품 등 3만 점이 선보인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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