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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제3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 3월 27일까지 모집

  • 웹출고시간2019.03.12 10:17:26
  • 최종수정2019.03.12 10:17:2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요양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019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2019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사업에 전문요양보호사 과정이 선정돼 제3차 과정을 실시하게 됐다.

제3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서도 제1, 2차와 같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드는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으로 6천500만 원(국비 5천만 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만 48세 이상 중장년 음성군민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결혼이주여성, 모자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가산점을 적용해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 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금왕읍 음성시니어클럽( 043-883-8007)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창출사업은 이론 및 실습 등 25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성실하게 교육을 수료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의지가 높은 교육생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라며 "이번 3차 사업까지 완료되면 지역 내 요양보호사 인력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특별상 수상으로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제1, 2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제1차 15명, 제2차 24명 등이 수료한 바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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