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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1 15:43:35
  • 최종수정2019.03.11 15:43:35

백승필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장(왼쪽)과 문상필 세계태권도산업협회장이 지난 8일 세종캠퍼스 행정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백승필)과 세계태권도산업협회(회장 문상필)가 지난 8일 오전 세종캠퍼스 행정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에서 백 단장과 지상철 교수 등이, 협회 측에서는 문 회장과 신창섭 사무총장·홍병진 글로벌태권도교육연맹 총재·이욱희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지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 학생이나 졸업생들이 스포츠 관련 창업이나 취업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학교 내에 스포츠 산업 창업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 본부가 있는 세계태권도산업협회는 200여개국에 회원사를 두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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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