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3.11 13:49:19
  • 최종수정2019.03.11 13:49:19

박세복(가운데) 영동군수가 11일 영동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으로 참여해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예를 올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영동향교와 황간향교의 춘기 석전대제가 11일 각 향교에서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유교의 성인과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로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의식이다.

영동향교에서는 박세복 영동군수가 초헌관, 박천호 영동교육장이 아헌관,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서 예를 갖추며 지역의 큰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사당 안에는 군립 난계국악단의 제례악이 장엄하게 울려퍼지며 품격을 더했다.

같은 시간 황간향교에서도 윤석진 영동군의장이 초헌관, 성세제 황간면장이 아헌관, 박규용 황간신협 이사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옛 성현들의 뜻을 기렸다.

한편, 1986년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된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개최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