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文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문
"미래는 아시아 시대... 평화·번영 공동체 조성 노력"

  • 웹출고시간2019.03.10 15:39:40
  • 최종수정2019.03.10 17:41:47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 동남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6박7일 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하고 오는 16일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 3개국 순방 출발 전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아시아 국가와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미래는 아시아의 시대"라며 "이번 순방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고, 문화와 인적 교류를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기업의 진출과 실질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아세안과 함께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 나라 모두 한류를 즐기고, 우리 제품을 좋아한다. 한국 기업이 건설한 다리와 도로, 타워빌딩이 굳건한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에너지, 인프라, 스마트시티,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협력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