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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0 14:10:07
  • 최종수정2019.03.10 14:10:07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충북지역의 독립운동과 지역 출신 임시정부 요인들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

10일 충북대 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대 박물관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립운동으로 세운 대한민국 100년'을 주제로 충북지역의 독립운동과 충북 출신 임시정부 요인들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연계전시, 독립운동 학습지 활동, 나만의 태극기 그리기, 충북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등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박걸순 충북대 박물관장은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충북지역의 독립운동과 충북출신 임시정부 요인, 그리고 충북의 여성독립운동가 등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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