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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으로 창의적 전문가 양성

진천 창의공작소, ICT 교육
초등 5·6학년까지 확대 운영
드론·3D프린팅 특강 등 계획

  • 웹출고시간2019.03.10 13:08:26
  • 최종수정2019.03.10 17:58:25

진천군 창의공작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코딩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ICT창의융합교육(코딩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진천군에 따르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코딩 교육 의무화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진천군은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만5세 아동과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코딩교육을 3월부터 초등학교 5, 6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ICT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32차례에 걸쳐 진천군내 49개소 2천200여명(유치원과 어린이집 36개소 900여명, 초등학교 13개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격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지난해보다 대상인원을 650여명 추가했다.

창의공작소 ICT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은 ICT(정보통신기술) 공작체험, 디자인 플레이 체험, 창의공작 협업프로젝트 등 3단계로 자체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일반적 의미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뜻하는 코딩을 넘어서 퍼즐이나 블록 게임 등 언플러그드적인 방식과 햄스터봇과 같이 피지컬 컴퓨팅 도구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딩교육은 학생들과 아동들에게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월부터 운영하는 ICT창의융합교육 정규과정 외에도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의공작소 홈페이지(www.jincheon.go.kr/creativ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창의공작소는 올 하반기에 여름방학 특강, 창의가족캠프 및 신규 프로그램으로 드론 체험 및 자격증 과정, 프라모델 만들기(3D프린팅) 특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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