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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초비상'에 세종시 관련기관 대책 마련

초등학교 주변 물 뿌리기,근로자에 마스크 지급 등

  • 웹출고시간2019.03.07 17:00:19
  • 최종수정2019.03.07 17:00:19

세종시에서 '미세먼지 초비상' 사태가 1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세종시와 세종교육청·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 등은 7일 세종시청에서 이춘희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미세먼지 초비상' 사태가 1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세종시와 세종교육청·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 등은 7일 세종시청에서 이춘희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들 기관은 이날부터 △소방차·산불진화차 등을 동원해 초등학교 주변에 물을 뿌리고 △어린이집·유치원·학교·노인정 등에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설치하며 △실외 근로자 등에게는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세종시는 장기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 조례'도 제정키로 했다.

이에 앞서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 경유를 연료로 쓰는 낡은 차량(배출가스 5등급·총 1만 3천대)이 조기에 폐차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시내 어린이집(321곳)과 경로당(471곳)의 공기청정기 설치율은 100%에 달한다.

시는 또 신설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우선 월 4만 원 이내에서 공기청정기 임대료(렌탈비)를 지원한 뒤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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