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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7 16:58:09
  • 최종수정2019.03.07 16:58:09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쳐 달아난 A(여·67)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3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귀걸이를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지역 금은방 5곳에서 220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러 가지 귀금속을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의 경계가 소홀해진 틈을 타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인근 금은방에 훔친 귀금속을 팔아 현금화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우울증이 있어 귀금속을 보면 훔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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