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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 전문인력 양성 '맞손'

충주시-한국폴리텍대학
직업 발굴·훈련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9.03.06 14:15:55
  • 최종수정2019.03.06 20:12: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역을 이끌 미래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6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황병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주지역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차 산업,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산업발전과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주에 특화된 미래산업에 대응한 교류협력 △수소차 산업·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 △다양한 수요자 맞춤 훈련 직종 발굴과 취업연계 △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올해 중으로 학과를 개편해 전국 유일의 로봇용접 전문기술자 양성과정과 수소차 부품 생산 및 팩토리형 로봇자동화 시스템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폴리텍 교육 운영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의 고용 불안정 해소와 우수인력의 취업기회 제공 등 상생협력의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든든한 파트너로서 협력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하기 좋은 충주, 젊은 인재들이 넘쳐하는 충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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