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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희망2019나눔캠페인' 나눔 온도 '후끈'

희망2019나눔캠페인 2억4천800만 원 모금, 전년대비 110% 달성

  • 웹출고시간2019.03.06 10:45:51
  • 최종수정2019.03.06 10:58:08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왼쪽) 회장이 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나눔캠페인 모금 성원에 감사하는 뜻에서 김재종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추진 결과 총 2억4천8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73일간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보다 2천200만 원이 늘어난 2억4천800만 원을 모금했다.

당초 경기 침체와 기부에 대한 불신 등으로 모금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주민, 유관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년 1억 원 씩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한국드라이베어링(주)을 비롯한 기업체들의 선행이 돋보였다.

더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성공적인 모금 결과를 이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옥천군민의 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담긴 성금이 소중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기탁을 원하는 군민은 군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중 참여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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