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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6 10:43:59
  • 최종수정2019.03.06 10:43:5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 신청을 위해 전문가와 농업인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정책심의회를 개최, 오는 2020년 농림축산분야사업 예산 신청(안)을 위한 사업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진행한다.

이번에 군에서 신청하는 분야별 사업내역은 △농업분야 16개 사업(233억 원) △농촌분야 12개 사업(93억 원) △식량분야 2개 사업(9억 원) △축산분야 2개 사업(28억 원) △유통·원예분야 9개 사업(38억 원) △임업·산촌분야 6개 사업(51억 원)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고령화, 인력 부족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힘써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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