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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군민 건강과 행복한 노후 보장

군보건소 3층에 자리. 고령화 농촌사회의 새로운 웃음과 활력 충전소

  • 웹출고시간2019.03.06 09:45:54
  • 최종수정2019.03.06 09:45:54

영동군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완공돼 군수,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종합적인 치매통합서비스로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기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치매가 있어도 안심이 되는 영동'이라는 구호아래 영동군보건소 3층에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진정한 치매국가책임제를 실현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영동군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영동군의 지난 2월 기준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9%인 1만4천387명이며, 갈수록 고령화 심화 추세를 감안하며 치매인구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이러한 실정을 감안해 치매안심센터를 차리고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웃음을 찾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보다 체계적인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거쳐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치매안심팀'을 신설했다.

이에 앞서 군은 2017년 12월부터 사업계획 협의, 구조안전진단, 건축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6월 10억2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보건소 3층에 488㎡ 규모로 증축 공사를 진행해 지난 2월 인테리어 작업까지 최종 완료했다.

이 곳은 조기검진실, 교육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 가족카페 등 방문노인들의 마음의 부담을 덜어줄 안락하고 편안한 검진·치료 환경을 갖췄다.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전담인력 7명이 상주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살뜰히 챙기게 된다.

이로써 치매관련 상담·등록관리부터 1대1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가족카페,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 건강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기반을 착실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우리 모두가 풀어가야 할 숙제다"며 "군민의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정식 개소한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1천378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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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경지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충북일보] 우리나라에 많은 공기업이 있다. 각각의 역할이 다르다. 전기를 공급하는 공기업이 있고, 농어촌 업무를 담당하는 공기업도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와 주택분야를 총괄하는 공기업이다. 과거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됐다. LH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아파트를 공급한다. 민간 업역과 경쟁하며 건강한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충북에서 시행된 대단위 택지개발과 아파트 단지 상당수가 LH의 기획과 시행을 거쳤다. 충북의 주택·산업지도를 바꿔놓을 영향력을 보여준 셈이다. 지난 1월 부임한 경지호 충북본부장을 만나 충북의 미래를 들어봤다.   ◇1월에 고향에 왔다. 본부장 취임 소감은 "고향인 충북에서 본부장 소임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충북에서 LH의 공적 역할을 고도화하고 다각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입사 후 지금까지 어떤 업무를 맡았나 "1989년 입사해 경기지역본부와 아산만사업단에서 4년간 근무했다. 이후 충북지역본부에서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