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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5 17:41:43
  • 최종수정2019.03.05 17:41: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3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이 농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일손을 지원받은 윤주석 농가는 "지난해에도 생산적 일손봉사로 인력을 지원받아 농사일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 사업이 중단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의 농가나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봉사자는 1일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 원을 지급받는다.

시는 올해 누적 참여인원 3만6천470여 명을 목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 또는 300인 미만의 제조분야 중소기업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시청 일자리지원과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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