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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이어 LCC' 단단해진 강호축

李 지사 '트리플 크라운' 달성
세계로 뻗는 강호대륙에 성큼
道, 에어로케이 취항때까지
행정 지원·접근성 강화 총력

  • 웹출고시간2019.03.05 21:13:36
  • 최종수정2019.03.05 21:13:36

이시종 충북지사가 5일 각계 주요 인사들과 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유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민선 7기 이시종 충북지사가 굵직굵직한 SOC(사회간접시설) 현안을 잇따라 해결하면서 지역에 겹경사를 안기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5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확정 소식을 알렸다.

이 지사는 "청주공항이 행정도시 관문공항, 중부권 대표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하루빨리 우리 충북이 하늘에서는 청주공항을 통해, 지상에서는 강호선 철도를 통해 미래로 세계로 강호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원대한 꿈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이 지사는 에어로케이가 면허 취득으로 사실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충북의 숙원사업이자 강호축 구축의 핵심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지난 1월 29일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최대 고비인 예비 타당성 면제를 받게 됐다.

세종시의 세종~청주 고속도로사업은 물론 평택~오송 KTX 복복선 사업도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되며 호남지역 일부 의원들이 주장한 호남선 직선화(천안~세종~공주) 주장도 수그러들게 됐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는 무산됐으나 SK하이닉스가 지난달 21일 청주시에 대한 추가 투자(35조 원) 계획을 밝히면서 실리를 찾았다.

SK하이닉스는 조만간 청주에 부지 59만여㎡(18만 평) 추가 매입한 뒤 전국 최고의 낸드플래시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면허 발표 하루 전인 4일 "마지막 남은 과제는 청주공항 LCC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이다.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초조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지사는 에어로케이의 취항할 때까지 행정적 지원은 물론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게 된다.

이 지사는 "남은 절차(AOC 발급 등)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제노선 다변화 △청주공항 접근 교통인프라 확충 △이용객 500만 명 수용을 위한 청주공항 시설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했다.

접근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조기 완공하고, 청주공항역과 공항 간에 무빙워크를 설치하겠다"며 "현재 세종~오송~옥산 고속화도로를 청주공항까지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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