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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5 13:50:48
  • 최종수정2019.03.05 13:50:48

옥천 풍미당 육진태(왼쪽) 대표 등이 5일 군청을 찾아 군민장학금 200만원을 김재종(가운데)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장학회에 군민의 따뜻한 나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옥천읍 금구리 소재 풍미당 육진태 대표 등은 5일 옥천군청을 찾아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소는 2014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옥천새마을금고 금기동 이사장이 장학금 200만 원을 냈다.

2013년부터 매년 이어져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만 해도 2천300만 원에 이른다.

옥천읍 삼양리 성모간호학원 김용환 원장도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옥천군장학회 이사직도 맡고 있는 김 원장은 2013년부터 매월 1만 원의 정기기탁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후배들을 위해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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