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첫 공식일정 '뿌리산업' 현장

안산 반월산단 금형 중소기업

  • 웹출고시간2019.03.04 17:28:52
  • 최종수정2019.03.04 17:37:08

김기문(왼쪽 세번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안산 반월국가산단의 뿌리산업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업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출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첫 공식일정으로 '뿌리산업' 현장을 택했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열처리·표면처리·소성가공·용접접합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의미한다.

이날 행보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김 회장은 4일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단에 소재한 금형 중소기업인 ㈜건우정공을 방문했다.

지난 1990년 설립한 건우정공은 50명의 직원이 플라스틱 사출 금형, 통신기기 등의 케이스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반월산단 인근에서 수십년째 뿌리산업을 이끌고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등에 할 말하고 중소기업이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당당한 중앙회를 만들어 중소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