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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업무협약 체결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 웹출고시간2019.03.04 17:31:44
  • 최종수정2019.03.04 17:31:4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수소차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4일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및 수소산업 기술개발, 수소생산기업 육성 등에서 상생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월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생산·수송의 제약 없이 수소충전소를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는 개질기형 수소충전소 설계부문 종합기술을 확보하며 수소경제 시대 준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수소 충전소 설치 등 수소 관련 사업에서 업체 선정 및 관리감독 등에 대해 가스공사의 기술적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수소충전소 설치사업과 수소전기자동차 50대 구매지원 사업을 위한 예산 46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수소충전소 1개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에는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11~13일까지 수소충전소 사업자 공모신청을 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차 메카 충주의 건설에 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협력해서 수소차 조기보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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