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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면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 지역학생 위한 장학금 전달

  • 웹출고시간2019.03.04 11:22:47
  • 최종수정2019.03.04 11:22:47

옥천군 이원면주민자치협의회 김봉섭 위원장이 4일 이원중 입학식에서 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 이장협의회는 4일 관내 중학교 및 초등학교 입학식을 축하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이장협의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평소 학교 생활에 성실하고 근면한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열중하도록 하기 위해 입학식에 직접 참석해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이원중학교(2명, 각 20만원), 이원초등학교(2명, 각 20만원) 총 80만원이다.

이번 이장협의회 장학금 마련은 협의회 회비지출을 줄이는 등 절감한 것이다.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지역학생 사랑에 동참했다.

이원면 주민자치협의회는 이원초 추천을 받아, 올해 이원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입학식에서 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을 전달했다.

10년 전부터 시작된 뜻깊은 나눔은 계속 이어져 현재까지 20명의 학생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권세국 이원면장은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는 이원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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