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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3 14:33:57
  • 최종수정2019.03.03 14:33:5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최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발전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총회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2018년도 사업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실가스 모니터링을 비롯해 찾아가는 기후학교, 환경한마당 행사, 녹색생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 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규홍 상임협의회장은 "협의회 위원 여러분과 함께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충주'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충주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애써주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함께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많은 정책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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