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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주민들 "경제 나아질 것 같다"

'소비자심리지수' 새해 들어 2개월째 100 넘어
전국은 아직 100 못 미쳐…1월 97.5,2월 99.5

  • 웹출고시간2019.03.03 07:53:51
  • 최종수정2019.03.03 16:39:16
[충북일보] 작년 4분기(10~12월) '비관적'으로 바뀌었던 대전·세종·충남 소비자(주민)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올 들어 다시 '낙관적'으로 전환됐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019년 2월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이들 지역 평균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월(100.9)보다 2.1포인트(p) 높아진 103.0이었다.

세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새로운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작년 9월(100.0·전국 공통)을 기준으로 10~12월에는 계속 낮아졌다. 월 별 지수는 △10월 98.9 △11월 98.4 △12월에는 97.4였다.

반면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아직 기준치(100.0)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월 별 지수는 △10월 99.2 △11월 95.7 △12월 96.9였고, 올 들어서는 1월 97.5에서 2월에는 99.5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생활형편, 가계수입,소비지출,경기 관련 6가지 주요 지수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 평균치(2003년 1월 ~ 2018년 12월)를 기준값(100.0)으로 삼아, 지수가 이보다 크면 주민들의 심리가 '낙관적'이고 반대이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대전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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