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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세종시에 올 들어 처음 '초미세먼지 경보'

조치원읍 신흥리,기준치의 5.4배인 190㎍/㎥
안개도 매우 짙어 대부분 지역 가시거리 100m 미만

  • 웹출고시간2019.03.01 10:57:21
  • 최종수정2019.03.02 12:56:25

세종시에 2019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1일 아침,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된 대기환경정보 전광판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시에 2019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1일 아침,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된 대기환경정보 전광판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100주년 삼일절인 1일, 세종시 전 지역은 '안개와 먼지 도시'로 바뀌었다.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된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조치원읍 신흥리(동)는 190㎍/㎥,신도시 아름동은 162㎍/㎥였다.

각각 환경기준치(하루 평균 35㎍/㎥)의 5.4배와 4.6배나 되는 셈이다.

세종시에 2019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1일 아침,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된 대기환경정보 전광판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시에 2019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1일 아침,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된 대기환경정보 전광판 모습.

ⓒ 최준호 기자
초미세먼지보다는 입자가 굵은 미세먼지(PM 10) 농도도 같은 시각 기준으로 신흥리는 252㎍/㎥,아름동은 242㎍/㎥였다. 미세먼지 환경기준치는 하루 평균 100㎍/㎥다.

1일 아침 안개와 미세먼지가 자욱한 고려대 세종캠퍼스(조치원읍 서창리) 정문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시는 1일 0시를 기해 시 전 지역에 2019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를 내렸다.
이날 아침 세종시에는 안개도 매우 짙게 끼어, 대부분 지역의 가시거리(可視距離)가 100m도 되지 않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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