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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조합장 선거 제천·단양 후보등록 완료

총 11자리 두고 29명 각축전 벌일 것으로 보여
제천·단양 3곳 조합은 각 1명씩 후보 등록, 무투표 당선

  • 웹출고시간2019.02.27 18:23:44
  • 최종수정2019.02.27 18:23:44
[충북일보]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26∼27일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다.

제천·단양 지역은 각각 7개와 4개 조합이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며 제천 19명, 단양 8명이 후보등록을 마치며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제천 금성·봉양농협과 단양 산림조합은 장운봉·홍성주·최인규 현 조합장 1명만 입후보하며 무투표 당선이 확실해졌다.

이런 가운데 제천은 역시나 4명과 6명이 출마한 제천농협과 제천단양축협이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농협은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학수 현 조합장과 김영기 전 상임이사, 류태형 전 조합장, 안성균 전 상임이사의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여기에 제천단양축협 또한 진항구 현 조합장을 필두로 김춘선 전 전무, 박병남 전 감사, 유도식·유병희 전 이사, 장재호 전 조합장까지 가장 많은 6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나머지 남제천농협은 김기선 현 조합장과 류승인 전 수산명장, 이연성 전 비상임감사 등 3명이 후보 등록했으며 백운농협은 김성태 현 조합장과 배남진 현 도곡2리 이장의 맞장 승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단양농협은 서전석 현 조합장과 김영기 전 대강지점장의 단판 승부가 예측되며 소백농협은 남희주 현 조합장이 수성에 나서고 이기열 전 전무가 도전장을 냈다.

특히 현 조합장이 없는 북단양농협은 박준호 전 비상임이사와 안재학 전 전무, 장기훈 현 농촌지도자 단양협의회장, 최병덕 전 매포농협 조합장이 치열한 전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제천·단양은 총 27명의 후보가 11개의 조합장 자리를 두고 남은 선거기간 동안 레이스를 펼치며 현재까지 뚜렷하게 드러나는 잡음 없이 선거전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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