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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7 17:23:31
  • 최종수정2019.02.27 17:23:31

청주시가 27일 대회의실에서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내년도 1천억 원대 농림축산식품 분야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공고와 각 읍·면·동에서 발굴한 사업을 검토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총 98개 사업을 선정했다. 필요한 예산은 총 1천157억 원에 달했다.

분야별로 △농정 및 농업기반 분야 35개 사업, 305억1천100만 원 △친환경농산분야 17개 사업, 230억6천400만 원 △농식품유통 분야 4개 사업, 8억3천900만 원 △축산분야 3개 사업, 72억300만 원 △임업·산촌 분야 16개 사업, 132억300만 원 △농업기술 분야 12개 사업, 85억2천만 원 △농어촌공사 분야 11개 사업, 324억 원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담당부서의 사업설명과 심의위원 간 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시 관계자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체재원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 특성과 농업인 수요에 맞는 사업에 정부 지원이 이뤄지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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