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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세종이 전국 1위

작년말 기준 88.9%…전국 평균은 80.2%

  • 웹출고시간2019.02.27 14:53:48
  • 최종수정2019.02.27 14:53:48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지역 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세종(88.9%) △서울(87.9%) △울산(85.1%) 순으로 높았다. 반면 △충북(70.8%) △전남(73.2%) △경북(74.5%) 순으로 낮았다.

전국 평균 설치율은 80.2%였다.

2018년말 기준 전국 시도 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 보건복지부
복지부는 "도시지역이 많은 특별·광역시는 설치율이 높았으나, 농어촌 지역과 낡은 건축물이 많은 도(道)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도 지역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데다 장애인 비율이 높은 지역이 많은 만큼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이 편의시설 정비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에서 분리돼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이번에 처음 조사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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