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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들은 전기자전거 사도 시에서 보조금 받는다

전국 첫 도입… 대당 30만원 총 300대, 28일부터 접수

  • 웹출고시간2019.02.27 14:34:19
  • 최종수정2019.02.27 14:34:19

세종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올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300명(대)에게 1인(대)당 30만 원의 보조금을 준다. 사진은 삼천리자전거가 생산하는 전기자전거 '팬텀제로'로, 2월 27일 기준 인터넷 소비자 판매가격이 99만 원이다.

ⓒ 삼천리자전거 홈페이지
[충북일보=세종] 만 19세 이상 세종시민들은 올해부터 전기자전거를 구입해도 세종시청에서 3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사업'을 올해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 자동차와 오토바이 외에 자전거 구입 보조금 제도를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세종시가 처음이다.

올해 보조금 지급 규모는 1인(대) 당 30만 원씩 총 300명(대)이다.

지원 대상은 '2월 28일 기준 세종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2018년 2월 28일 이전부터 실제 거주) 만 19세 이상(2000년 2월 28일 이전 출생자) 시민'이다.

세종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올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300명(대)에게 1인(대)당 30만 원의 보조금을 준다. 사진은 알톤스포츠가 만드는 전기자전거 'SPADE LIGHT(스페이드 라잇)'으로, 27일 기준 인터넷 소비자 판매가격이 189만 원이다.

ⓒ 자전거행복나눔 홈페이지
이와 함께 해당 자전거는 세종시내 자전거판매점에서 구입해야 한다. 신청은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받는다.

시는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자추첨을 거쳐 예비후보를 선정한 뒤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이르면 4월말께 최종 대상자를 확정, 5월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자전거 종류(모델)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자전거행복나눔 홈페이지(www.bik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자전거 중 삼천리자전거가 생산하는 '팬텀제로'는 27일 기준 인터넷 소비자 판매가격이 99만 원, 알톤스포츠가 만드는 'SPADE LIGHT(스페이드 라잇)'은 189만 원이다.

따라서 팬텀제로의 경우 전체 구입비의 30.3%를 시에서 보조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의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도로과(044-300-513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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