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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마로면장학회 장학금 전달,

3명의 학생에게 450만 원의 전달

  • 웹출고시간2019.02.27 13:40:45
  • 최종수정2019.02.27 13:40:45

27일 보은 마로장학회가 장학생을 선발해 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 마로장학회(회장 한정한)는 27일 마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회는 2013년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립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에는 성적이 우수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3명을 선발해 각 150만 원 모두 4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면민들이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7년 전 마로면 오천리로 귀농한 강동희(67·주민자치 부위원장)·이호복(62·생활개선회 부회장) 부부는 이 번에도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들 부부는"마로장학회가 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을 때까지 매년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면내 산수경로당 장진원(83) 부회장 100만 원, 김윤기(소여1리)씨가 5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외에도 매월 자동이체로 16명 면민이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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