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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3대대와 도서 재기증 협약

기증도서 재활용 및 책 읽는 분위기 정착에 한 몫

  • 웹출고시간2019.02.27 13:55:57
  • 최종수정2019.02.27 13:55:57

김명자 제천시립도서관장과 이재군 3대대장이 기증도서 재기증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지난 26일 3105부대 3대대와 기증도시 재 기증협약을 맺고 도서 500권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규모 도서관의 장서 확충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도서관 문화 활동의 전파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도서 기증은 3대대(제천대대) 내 장병들을 위한 신규도서관 조성에 따른 도서 확충 요청으로 장병들이 좋아할 만한 양질의 도서를 선별해 이뤄졌다.

이재군 3대대장은 "부대 내 신규 도서관을 조성하는 중에 보유하고 있는 도서가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시립도서관의 나눔의 정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명자 관장은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가 도서관에 기증되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재 기증하여 뜻깊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서 기증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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