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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수한면분회, 100주년 3.1절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다짐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9.02.27 11:01:06
  • 최종수정2019.02.27 11:01:06

26일 보은군 ㈔대한노인회 수한면분회가 분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기로 하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보은지역에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다.

주인공은 보은군 ㈔대한노인회 수한면분회.

이 단체는 26일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분회장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를 다짐하는 글짓기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성한 글을 홍보판에 부착하고 태극기 달기를 통해 애국심을 보여주기로 하는 결의를 다졌다.

김승길 수한면 분회장은 "3.1절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민족자존과 국권을 회복하고자 우리 조상들이 분분히 일어섰던 날이다"며 "그날 손에 들었던 태극기를 후손들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집집마다 달기를 바라는 마음에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길 수한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뜻을 받들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내방객들이 직접 다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홍보게시판에 부착하도록 노력하면서 마을 방송을 통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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