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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마무리… 농업이슈 협의했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
직원 격려·현안 의견 청취
조합장선거 공정진행 당부도

  • 웹출고시간2019.02.26 17:10:10
  • 최종수정2019.02.26 20:24:26

김태종(오른쪽 두번째) 충북농협 본부장이 옥천군 농산물 가공공장을 방문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 김태종 본부장이 1개월여 간의 시·군 현장경영을 마무리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1월 21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24일 제천시, 28일 옥천군, 29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7일 단양군, 8일 괴산군, 11일 증평군·진천군, 13일 음성군, 14일 청주시, 25일 충주시까지 충북 도내 11개 시·군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김 본부장은 각 지역을 방문해 시·군지부와 농축협 직원을 격려하고 주요 농가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했다.

조합장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 내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특히 군수·군의장 등 지자체 단체장을 만나 지자체협력사업의 확대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등 주요 농업이슈를 협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지원을 당부했다.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달 말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지역에서 신속히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연휴에도 방역태세를 점검한 결과 지난 25일 이동제한 해제로 구제역 사태를 극복하기도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본부장 현장경영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군지부 현장경영을 통해 제시된 고충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지역본부 및 중앙본부 관련부서와 협의·검토를 거쳐 3월 중 조치결과를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오는 3월 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컨벤션에서 농업인 200여명과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등을 초청해 '농업인 행복農談(농담)'행사를 연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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