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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향토 식기 세계로 진출

한국도자기 내달 1일
美 라 하브라에 대리점 오픈

  • 웹출고시간2019.02.26 16:14:50
  • 최종수정2019.02.26 20:24:23
[충북일보=청주] 청주 향토 식기 브랜드인 한국도자기가 오는 3월 1일 미국 라 하브라(La Habra)에 총판 대리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자기 총판대리점은 미국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상류층 동네로 한인타운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고급 학군과 쾌적한 환경으로 많은 한인과 외국인이 모여 있으며 한국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들도 줄이어 오픈하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이전부터 미국 블루밍 데일즈 백화점 및 영국 헤로즈 백화점에 '프라우나'를 선보여 하이엔드 고객들에게 큰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신규 총판대리점 오픈을 계기로 더 큰 시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도자기는 '품질 제일주의'라는 전략으로 본 애쉬가 50%에 가까운 함유량으로 정통 본차이나만을 사용하여 가볍지만 단단하고 투광성과 보온성이 매우 뛰어난 품질만으로 생산한다.

또 동양적이면서도 동시에 이국적인 디자인으로 우아한 멋을 자랑하면서 명품 브랜드라는 입지를 다지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도자기만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프라우나'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60주년 즉위식 때 세계 국빈들의 기념 선물로 채택된 적은 물론 말레이시아 대관식 식기로도 선정되는 등 유명 정상들이 사랑하는 명품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한국도자기는 이번 미국 총판 대리점 오픈을 기점으로 2019년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도 한국도자기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미국 시장 공략에 진취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도자기 미국 대리점은 이날 오픈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과 함께 다과도 준비될 예정이다.

한국도자기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급 본차이나 도자기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한국도자기의 위상을 미국 시장에 더욱 알리고자 이번 총판 대리점 오픈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제품이 미국 본토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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