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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드론 무상교육 '알찬 결실'

보은경찰서 '드론 비' 프로젝트 진행
지역 학생 국가자격증 취득 성과

  • 웹출고시간2019.02.26 12:53:57
  • 최종수정2019.02.26 20:10:01

26일 보은경찰서가 ㈜피스퀘어를 방문해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가 추진한 위기청소년 드론 무상교육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

보은서는 26일 ㈜피스퀘어를 방문해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을 격려했다.

'드론 비(Drone Bee(飛))'프로젝트는 2018년 4월 보은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은서는 드론 비 사업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둬들이고 있다.

실제로 드론 비 1기 학생 중 A군이 방과 후 시간과 주말, 업체가 제공한 교육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A군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한국교통대 건설환경도시교통학부에 진학하는 꿈을 이뤘다.

안진섭 ㈜피스퀘어 대표는 "앞으로도 보은경찰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드론 비(Drone Bee(飛))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불우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더 많이 발굴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지난 한해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민·경이 힘을 합쳐 위기청소년의 미래를 지켜준 좋은 사례로 선도프로그램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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