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읍면순방 주민과의 대화

덕산면, 도로 포장과 개설 등 건의

  • 웹출고시간2019.02.26 13:52:00
  • 최종수정2019.02.26 17:55:26

송기섭 진천군수는 26일 덕산면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읍면을 순방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군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방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과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추진된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 덕산면 주민들이 숙원사업으로 도로포장과 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6일 덕산면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읍면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군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송 군수의 읍면순방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과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송 군수는 올해 분야별 군정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민선7기 군정에 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읍면순방은 오는 3월 6일 문백면, 7일 광혜원면, 8일 초평면, 11일 진천읍, 12일 백곡면, 14일 이월면 등으로 진행된다.

읍면순방에는 박양규 군의회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을 비롯해 숙원사업 관련 부서장 등 군 관계자들이 참여해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함께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덕산면 주민들은 △덕산~충북혁신도시 간 도로개설 △하석마을 국도21호선 연결도로 개설 △서전중학교 차선 정비 △우방아이유쉘 마을주변 도로개설 △홍개마을 진입도로와 소방도로 개설 △한천마을~농공단지 입구 우수배수로 확장 등의 덕산면내 주요지점의 도로개설과 하목마을 소하천 개선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 군수는 "관련 기관 등과 협조해 가능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답변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읍면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향후 지역발전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