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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6 11:12:31
  • 최종수정2019.02.26 11:12:3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 중 '태양광주택 보급 설치비 지원사업'은 진천군내 단독주택 소유자 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3㎾ 이내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사업비를 지원한다.

1가구 당 총 560만 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318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자부담은 242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지열 주택 보급사업'은 군내 단독주택 소유자 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7.5㎾ 이내의 지열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1가구 당 국비 822만5천 원, 군비 15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설치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 내달 11일부터 29일 까지 사업 승인신청을 해야 하며, 이후 승인을 받은 주택 소유자는 진천군청 신재생에너지과로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주택지원 보급사업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에너지 소비주체에서 생산과 소비를 함께 하는 에너지 프로슈머로의 전환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천군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으로 사람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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