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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명문대 입학생 장학증서 수여

신입생 18명, 2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 웹출고시간2019.02.26 10:33:00
  • 최종수정2019.02.26 10:33:00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지난 2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대학교 신입생 중 음성장학회에서 정한 명문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명문대 장학금은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 내 고등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일반고등학교 졸업생 중 음성장학회에서 정한 기준에 충족하는 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 입학하게 된 이재은 학생을 포함하여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명문대학교에 입학한 18명의 학생에게 2년간 4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고 명문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장학금은 음성군민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여진 만큼 지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며 학업에 정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대금고등학교를 졸업한 한오균(서울시립대학교 신입생) 학생은 "2년 등록금 지원이라는 큰 혜택을 준 음성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학증서 수여에 앞서 음성군청 군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에서 협력 사업비 5천만 원을 음성장학회에 전달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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