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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베트남 집중공약…농식품 상설판매관 개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

  • 웹출고시간2019.02.25 16:48:14
  • 최종수정2019.02.25 16:48:1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산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북미정상회담으로 이목이 집중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베트남은 청주시의 13위 교역국으로 박항서 감독 효과와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분위기를 활용해 3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베트남 현지에 농식품전용 상설판매관을 운영한다.

수출 품목은 인삼제품과 김 종류가 가장 많고, 현지 사정을 반영해 경쟁력 있는 전략품목도 선정한다.

우선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호찌민에서 상설판매관 개관식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베트남 호찌민에 농식품전용 상설판매관 개관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 기조를 적극 활용하자는 한범덕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시는 베트남에 이어 중국과 미국에서도 마케팅을 한다. 중국, 미국은 각각 청주시의 20위, 5위 규모의 수출상대국이다.

중국은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수출금액이 2017년 대비 48%이상 급증하는 등 지역 농식품 현지 반응이 좋다.

미국은 주요 수출시장 중 하나로 교민·현지인을 중심으로 한 소비가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설판매관 운영은 그간 수출상담회, 판촉행사 등으로 국한됐던 마케팅 방법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전시뿐만 아니라 판매도 가능해 베트남 시장 확대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8년 농식품 해외마케팅으로 육포·녹용제품 170만 달러, 김치 1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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