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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침대 관련 소비자 상담 전년보다 721% 급증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영향…투자자문 관련 상담도 311% 늘어

  • 웹출고시간2019.02.24 15:53:38
  • 최종수정2019.02.24 15:53:38
[충북일보] 지난해 침대 관련 소비자상담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모두 79만2천445건으로 지난해(79만5천882건) 대비 0.4%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침대'가 2만6천698건으로 전체 상담건수 가운데 3.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동전화서비스 2만2천120건 △휴대폰·스마트폰 1만8천94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만7천174건 △국외여행 1만3천8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상담 증감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침대로, 지난해 2만6천698건을 기록해 전년도 3천251건보다 무려 721.2% 급증했다.

같은 기간 투자자문(컨설팅)은 311.0%(1천855→7천624건) 증가했고, △치과 103.5%(6천133→1만2천479건) △호텔 30.8%(3천725→4천874건) △에어컨 11.4%(8천68→8천985건) 늘었다.

소비자원은 대진침대·투명치과 집단분쟁조정으로 침대와 치과관련 상담이, 청약철회 거절로 투자자문 관련 상담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휴대폰·스마트폰 25.7%(2만4천365→1만8천94건) △상조서비스 22.1%(9천534→7천428건) △중형승용자동차 18.1%(1만128→8천293건) △인터넷교육서비스 13.5%(4천591→4천837건) △자동차대여(렌트) 12.6%(4천714→4천115건) 감소했다.

상담사유로는 품질 관련이 21.8%로 가장 많았고 계약해제·해지·위약금 19.4%,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 14.0%, 청약철회 8.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소비자 연령 확인이 가능한 상담 71만3천588건 가운데 30대가 21만9천657건(30.8%)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인구 만 명당 소비자상담 건수 서울 185.3건, 대전 171.9건, 경기도 168.5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충북의 경우 110.3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상담건수가 적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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